
이용후기

참담한 심정으로 장례지도사님을 처음 뵙던 날 평소에 보험처럼 가입해 놓았던 더피플라이프(외식가족상조회)였기에
마땅히 누리고 받아야 할 절차이며 서비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도사님들이나 접객 도우미 분들께서는 저희에게 건네는 단순한 인사에도 예법을 갖추어 주시는데 빈틈이 없었고,
늘 유가족을 배려해 주시는 마음과 행동들로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지쳐가던 저희 가족 모두의 마음에 점차 위로와 격려가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슬픔에 잠심되어 가는 중에서도 기억이 나는 것은 정성을 다해 주시던 입관의 과정들과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고인께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소중한 시간을 챙겨 주시던 점이었습니다.
특별히 감아란 지도사님꼐서 저희와 함께 슬픔을 나누시고 정말 오래 간만에 화목한 가정을 만난 것 같다며 오히려 감동 받았다고 전해주신 말씀은
저희 모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며, 그 말씀을 들으셨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평안하셨을 것만 같아 유가족으로 잔잔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조문객들을 야무진 손길들과 세심함으로 케어해주셨던 도우미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큰 장례식장이었고 조문객들이 많았음에도 늘 바쁘게 움직여주시고 한 분 한 분 놓치지 않고 잘 챙겨주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늘 위생에 신경 써 주시고 찬과 국이 떨어지기 전, 사전에 저희에게 알려 주시고 미리 서둘러 주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긴 노동 시간으로 많이 수고로우셨을텐데도 항상 미소로 다해 주셔서 이 또한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김아란 지도사님께, 그리고 다른 한분의 지도사님과 접객도우미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어 주셔0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위로와 격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더피플라이프 덕분에 저희 가족의 고인을 잘 모실 수 있었고, 이제 남은 가족은 일상에서 더욱 힘을 내어 살아가려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더피플라이프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삶에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