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플라이프가 기존의 상조사업과 함께 웨딩·여행 등 고품격 라이프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라이프케어 그룹으로 새출발한다.
더피플라이프는 2005년 창업한 이후 사람 중심의 상조문화를 만들어온 '금강종합상조'로 업계에 널리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 9월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그룹형 기업으로 사업 확대에 나섰다. 더피플라이프는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상조·웨딩·여행 등 서비스 상품의 다각화와 인적 조직 쇄신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대국민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최근 서울 신촌에 연면적 1200평 규모의 대규모 사옥을 신축하면서 회사의 성장 기반도 착실히 다져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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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역사의 든든한 인생파트너
더피플라이프가 창사 13주년을 맞아 토털라이프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그룹형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더피플라이프는 지난 13년 간 사람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기존 차용섭 회장과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기존 금강종합상조의 브랜드 네임이었던 '더피플'을 그룹사 상호로 변경해 장례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행·웨딩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5년 '어려울 때 가족처럼'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더피플라이프는 전국 유수의 회원이 선택함으로써 상조업계 상위에 랭크된 공신력 있는 기업이다. 더피플라이프는 가입 즉시 권리가 주어지며, 만기가 되지 않아도 차액분을 납부하면 언제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특히 가입 당시 약관을 준수하고 있어 수십 년이 흘러 물가가 상승해도 추가 납입금 없이 약정된 모든 상품의 제공을 보장한다. 고객 필요에 따라서는 공원묘지·납골함·이장 등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무료로 알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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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만원 '크루즈'여행 상품도 선봬
더피플라이프에서 제공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강점은 크루즈여행 서비스다. 차 회장은 장례식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결혼예식, 회갑·칠순·돌잔치에 이어 최근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는 '바다 위의 낭만 크루즈'를 표방한 여행업으로 업역을 확장했다. 일반 여행이 아닌 대형 호화 크루즈선을 통한 특화된 여행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자동차·철도·항공 여행 등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일반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여행은 마음과 몸이 지쳐 여행을 망치기 일쑤다. 이와 달리 크루즈 여행은 이동 자체가 관광이자 즐거움이다. 넓고 호화로운 객실과 서비스시설을 마음껏 이용하며 다양한 공연, 문화,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가족과의 편안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크루즈가 도착한 정박지에서는 크루즈선에서 내려 또 다른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관광이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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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이행보증제로 어려운 사람 돕는다
더피플라이프는 상조피해 고객을 위한 '장례이행보증제'를 실시하며 어려움에 빠진 타 상호 회원사 회원들에 대한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례이행보증제'는 상조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해당 상조회사가 폐업해 상조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상조보증공제조합이 관리한다.
더피플라이프는 최근 상조업계의 급속한 변화로 부실회사들이 빠르게 퇴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업계 선도업체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자 장례이행보증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아울러 더피플라이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외부기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차 회장은 우리 사회를 이끄는 경영인이기도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성경의 가르침을 묵묵히 이행해 오고 있는 신앙심 깊은 종교인이기도 하다. 독거노인에 대한 무료 장례사업을 펼치고 청소년 폭력예방단체에 대한 지원은 물론 사회복지기관에 매월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유이다.
차 회장은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남몰래 진행하려고 했던 상조 피해자와 소외계층 지원이 어느 샌가 주변에 알려져 많은 표창과 수상이 이어지게 됐다"며 "고통 받는 소비자 및 소외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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